UC 평의회 승인

UC어바인과 리버사이드에 법대와 의대가 각기 신설된다.
UC어바인 법과대학은 2009년, UC리버사이드는 2012년 가을학기에 의과대학을 개교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에 공립 법대가 신설되기는 40년만에 처음이며, 공립 의대의 신설도 미 서부지역에서는 1971년 이후 처음이다. 40년 전부터 법대를 추진해온 UC어바인은 최근 UC평의회의 승인을 받아 학장 초빙을 위한 물색작업을 시작했으며 2014년까지 학생정원이 6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UC어바인은 법대생들이 변호사를 의뢰할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커뮤니티에도 혜택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UC리버사이드는 현재 UCLA 의대와 특약을 맺어 학년당 24명에게 UCLA 전학을 위한 2년간의 의대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2012년에 자체 의대를 설립해 2016년 봄 학기부터 의학박사(MD) 학위를 수여할 계획이다.

<우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