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코비나·월넛 지역
웨스트코비나 지역과 월넛 지역에서 28일 새벽 원인을 알 수 없는 자동차 밴덜리즘이 차례로 발생, 총 8대의 차량 유리창들이 박살나는 등 수천달러대의 피해를 입혔다.
웨스트코비나 경찰에 따르면 웨스트코비나와 월넛의 접경지역의 M으로 시작되는 스트릿-미란다, 멜리사, 마린나, 모린 스트릿에서 이날 새벽 12시30분부터 약 45분간 야구방망이를 이용한 차량 밴덜리즘이 발생했다.
주로 고가의 자동차들을 겨냥한 듯한 밴덜리즘으로 6대의 고급 자동차들의 유리창이 모두 박살나서 약 5,000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들 피해 자동차 중에는 노갈레스 스트릿과 프란세스카 드라이브에 있던 허머 리무진도 포함되어 있다.
경찰은 포드 익스피디션이 현장에서 빠져 나가는 것을 본 목격자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1시간 후인 2시40분에는 웨스트코비나 밴덜리즘 장소에서 2마일도 채 못 되는 월넛의 590 라위디 서클에 있던 두 대의 자동차도 유리창이 모두 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두 군데의 밴덜리즘이 동일범에 의한 것이라는 증거는 없다고 이들은 밝혔다.
<이정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