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에 청원운동 본격화
김영진 전 장관-미주 한인회
서명 전개·청원서 제출키로
한국 정부에 1월 13일을 ‘대한민국 해외 한인의 날’로 제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청원운동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주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은 “전 세계 175개국에 나가 있는 해외한인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해외동포의 권익신장을 위한 ‘대한민국 해외 한인의 날’제정을 위한 청원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해외한인들의 본국 국회에 대한 청원운동은 미주내 각지역 한인회와 교회협의회를 통해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 한인의 날’ 제정을 위해 비정부 기구인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ord-KICA)를 발기, 상임 대표를 맡고 있는 김 전 장관은 앞으로 3개월간 해외한인들의 서명을 받은 후 내년 3.1절에 서울에서 모여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 현재 한일기독의원연맹 대표 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국내외 7,700만명의 동포들의 열정을 한데 모아 다가오는 세계화 시대를 적극 선도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영진 전 장관은 “해외 한인의 날’제정 후에는 ‘교민청 신설, 참정권의 확대, 문화 교류 증진등을 통해 지구촌 곳곳에서 역동적인 삶을 개척하고 있는 해외 동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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