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독재자 피노체트의 죽음에 좌익 세력들이 환호했다는 보도를 보고 만일 북한의 김정일이 죽으면 아마 4,000만이 거리로 뛰쳐나와 대규모 환호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박정희와 피노체트는 독재자이지만 경제를 일으킨 공이 있다. 반면 공산독재자들은 경제를 파탄에 빠뜨리고도 아직도 이를 미국 탓으로 돌리며 인권 유린을 강화하고 있다.
김정일도 그렇고 쿠바의 독재자 카스트로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베네수엘라의 차베스는 과거 쿠데타로 민주 정부를 전복하려다 실패하고 옥고를 치른 인물로 유엔총회에서 부시 대통령을 지칭, “우리는 악마와 같이 앉아있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세계 지도자가 모인 자리에서 이 정도 극언을 하는 인물이면 지도자 자질이 부족한 인물이거나 정신이 온전치 못한 인물인데 어느 목사는 최근 기고를 통해 이를 양심의 소리라고 까지 했다.
차베스는 지금 야당을 무력화하고 헌법을 개정해 쿠바처럼 국명마저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바꾸고 일당 독재를 하려고 음모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또한 쿠바와 베네수엘라는 유엔의 북한 인권 결의안에도 반대했다.
적어도 칠레의 피노체트의 단죄를 외친 사람들이라면 카스트로의 독재, 인권 유린과 차베스의 행태를 비판해야한다.
서우나/카노가 팍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