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사형집행 이후 사형제도를 둘러싼 논란이 전 세계적으로 불거진 가운데 뉴저지주의 독립위원회는 2일 인간의 품위를 훼손하고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를 들어 사형제도 폐지를 권고하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경찰, 판사, 변호사, 종교지도자 등 13명으로 구성된 독립위원회는 보고서에서 “사형은 점점 개선되고 있는 인간의 품위에 대한 기준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사형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석방의 여지를 전혀 두지 않는 종신 구형제도로 대체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위원회는 또 사형제가 정당한 법의 목적을 실현하는데 기여했다는 증거가 없다며 사형을 집행해야 한다는 주장은 돌이킬 수 없는 실수의 가능성을 무시할 만큼의 강한 설득력을 갖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뉴저지주는 지난 1963년 사형을 마지막으로 집행한 이후 지금까지 집행을 유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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