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박사랑’의 데이빗 조 미주 대표와 윤효신 부대표가 클럽 활성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명박사랑’데이빗 조 대표
“이명박 전 시장은 청계천 신화의 주인공이자 한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CEO형 지도자로 미래 한국을 이끌어갈 최고의 적임자입니다. 미래의 비전이 확실한 이명박 전 시장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한인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저희 클럽의 목적입니다”
이명박 전 서울 시장을 지지하는 공식 팬클럽‘명박사랑’(www.mblove.org)의 데이빗 조씨가 4일 본보를 방문했다. 조씨는“미주지역의 조직을 더욱 강력하게 재정비하고 회원 확대와 팬클럽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전국 8개 지부를 방문하고 있는데 그 첫 번째 지역으로 LA에 왔다”며 “올해 치러지는 경선과 대선에서 이 전 시장이 승리할 수 있도록 많은 LA 한인들이 이 전 시장을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씨는 최근‘명박사랑’을 도용한 유사한 팬클럽들이 우후죽순으로 쏟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한 단체나 클럽이 특정 정치인을 선거전에서 돕기 위해서는 일단 선거법을 준수해야 하며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성급한 모금활동 등은 오히려 후보에게 해가 될 수 있다”며“한인들의 힘이 분산된다는 의미에서도 지지 단체의 수가 너무 많은 것은 마이너스”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이명박 전 시장은 경제인과 정치인을 거쳐 공무원 생활까지 마친 준비된 지도자”라며“특히 수많은 해외공사 경험으로 해외 한인들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알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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