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들이 설 땅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칼라바사스와 샌타모니카시에 이어 버뱅크시도 거의 모든 공공지역 금연 정책을 심각하게 추진하고 있다.
LA타임스는 5일 버뱅크 시민단체인 ‘스모크 프리 버뱅크’(www.smokefree.com)의 요청에 따라 버뱅크시 시장과 시의원 2명이 공공지역 전면 금연조례안을 곧 시의회에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흡연을 금하고 있는 건물로부터 20피트 내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는데 이는 사무실, 일반 상점, 극장, 식당, 정부 건물 등에서 멀리 떨어져 담배를 피워야만 하는 것이다.
토드 캠벨 버뱅크 시장은 주민들이 모이는 공공건물이나 거리, 놀이터, 식당, 샤핑몰 등이 간접흡연 위험장소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들 지역의 강제 금연추진은 주민건강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공공지역 전면 금연정책에 대해 버뱅크 상공회의소 게리 올슨은 웰빙 차원이긴 하지만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하고 또 다운타운 비즈니스에 크나큰 타격을 가하게 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