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킹’이동중 TV 부딪쳐 부상
20대 여성, 나이트클럽 신고
한인타운 내 한 나이트클럽에 놀러간 한인 여성이 남자 웨이터의 손에 이끌려 부킹이 들어온 테이블로 향하던 중 TV 박스에 머리를 부딪쳐 상처를 입자 경찰에 신고했다.
램파트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벽 한 한인 나이트클럽에서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부킹이 들어온 남자들의 테이블로 걸어가던 20대 한인 여성이 미처 앞을 보지 못하고 TV 박스에 머리를 들이받아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램파트 경찰서 관계자는“이 같은 일이 한인 나이트클럽에서 종종 발생한다”며“한국식 부킹문화의 문제점을 보여준 사건”이라고 말했다.
운동모임서 퇴출 80세 할머니
“총무가 폭행했다”경찰에 신고
다른 회원과 언쟁중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배드민턴 모임에서 쫓겨난 한인 노인이 모임 총무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램파트 경찰서는 지난 6일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80세 한인 할머니가 경찰서로 찾아와 지난해 11월 타운 4가와 샤토 플레이스 인근 공원에서 있었던 한 배드민턴 모임에서 70대 중반의 모임 총무로부터 목 부위를 폭행당했다며 당사자를 형사 고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로 지목된 모임 총무에 따르면 신고자는 모임 총무로부터 경기 중 매너를 지키라고 3번이나 경고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말을 듣지 않아 퇴출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실제로 폭행사건 발생 여부에 대해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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