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의 세도나는 서부활극 영화의 배경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곳이다.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이곳은 또 다른 이유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간다. 즉 세도나의 기암괴석이 모두 정기를 뿜어내고 있다는 것이다.
땅과 하늘 사이에는 기(氣)가 항상 흐르고 있다. 자기가 북극에서 남극으로 흐르듯 그 기가 항상 일정한 곳으로 흐르는 데 세도나는 그 기의 근원지 같아서 기가 흘러넘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그 기를 받기 위해 세도나를 찾아가고, 심지어는 그곳에 여러달씩 머물면서 기에 흠뻑 젖어보려고 노력한다.
또 그곳에는 많은 생약들이 자연에서 자라고 있다. 아파치, 야바파이 등 인디언 부족들은 세도나의 기를 받아 강한 정신력을 이어오는 한편 자연 속에서 다양한 약초들을 찾아 이용했다.
세도나는 방문객들에게 막대한 양의 정기를 공급할 뿐 아니라 기암괴석이 만드는 인상적인 지형으로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
근처의 피닉스에는 최근 미국의 권위 있는 의료연구소인 마이어 클리닉이 지부를 열어 이 지역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였다. 세도나는 3억년전 바다 깊은 곳에서의 용암 분출로 인한 지각변동으로 이루어진 곳이라고 하는데 그 지형이 지구 어느 곳에서도 보기 어려운, 다른 위성에 온 듯 특이한 모양이다.
김광은 /척추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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