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경제인구 233만명
취업, 구직 등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20대 후반 비경제활동인구가 지난 달 큰 폭으로 늘어나며 39개월 만에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는 1,53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16만4천명) 증가했다. 이는 고용통계의 구직기간이 4주 기준으로 바뀐 1999년 6월 이후 최대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생산 가능 인구 중 취업과 실업 상태가 아닌 것으로 취업 준비, 구직 단념, 가사, 육아, 연로, 심신 장애 등으로 구직 등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을 의미한다.
지난 달 비경제활동인구를 연령별로 보면 20~24세는 12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만3,000명 줄었지만 25~29세는 107만2,000명으로 2003년 10월의 107만3,000명 이후 가장 많았다.
25~29세 비경제활동인구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만명이나 늘어나 증가 폭이 통계 기준 변경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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