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라이트 전국연합 공동의장인 김진홍 목사 초청 ‘나라사랑 시국강연회’가 25일 오후 5시 뉴폿뉴스 한인장로교회(담임 이대성 목사)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성가대의 가곡 ‘봄이 오면’ 연주로 시작된 행사에서 김종대 장로(뉴 라이트 유니온 미주 워싱턴 대표)는 “목사나 장로가 정치에 참여한다는 비난도 있다”며 “이는 정치 참여가 아니라 조국과 민족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진홍 목사는 강연에서 “조국의 정치 상황이 국가의 기간을 위태롭게 할 만큼 좌경화로 가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해 뉴 라이트를 결성하게 됐다”고 설립 취지를 소개했다.
김 목사는 이어 “남한이 경제적으로 발전했으나 마음만 먹으면 남한을 먹을 수 있다고 핵실험 이후 김정일이 말한 육성 테이프를 입수해 들어보았다”며 “좌경화 정권을 다음 대선에서 또 넘겨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주사파 운동권 학생들이 이제는 국회, 청와대, 정부 요직에 자리잡고 있어 우려된다”며 “뉴 라이트의 핵심 운동은 근년 대선에서 보수 세력의 후보자가 대통령에 선출되도록 시민운동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병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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