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반등, 구글 실적발표영향
구글 등 주요 기업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에 힘입어 다우 지수가 3일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1만3,000포인트 돌파가 확실시 될 정도로 다우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20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날대비 153.35포인트(1.20%) 오른 1만2,961.98포인트에 거래를 마감, 3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대해 주식시장 전문가들은 모든 경제지표가 성장이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지만 기업들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이 증시 상승의 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앞서 마감한 아시아 주식시장이 중국 악재를 극복하고 상승에 성공한 것도 투자 심리를 안정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날 구글은 1·4분기 순이익이 광고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69% 증가한 1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세계 최대 건설장비 업체 캐터필라 등도 우수한 실적을 발표하는 등 대형 종목들이 일제히 실적 호조 대열에 가세했다.
이날 나스닥 종합지수는 21.04포인트(0.84%) 상승한 2,526.39포인트, 스탠더드 & 푸어스(S & P) 500 지수는 13.62포인트(0.93%) 오른 1,484.3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다우지수는 2.8%, 나스닥은 1.4%, S&P 500지수는 2.2%씩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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