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닌슐라 한인여성회는(회장 리아 메도우) 새 임원진 취임 후 첫 월례회를 지난 8일 스미스 필드의 리아 메도우 회장 자택에서 열었다. 30여명의 회원이 모인 월례회에서는 오는 6월 24일 어버이 초청 피크닉을 요크타운 공원에서 개최키로 하는 등 현안을 논의했다.
리아 메도우 회장은 버지니아 텍 참사 사건과 관련해 “여성회에서 페닌슐라 한인침례교회 추모예배에 참가하여 1000달러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서선희 이사는 300여 개의 리본을 기증했다”고 경과보고했다.
이밖에도 버지니아 텍 관련 메모리얼 서비스와 햄튼 시 거주 학생 로렌 맥케인 학생의 장례식에 물질적, 정신적으로 함께 동참한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안건 토의에서는 6월10일로 예정되었던 어버이 초청 피크닉을 요크타운 비치의 다른 행사관계로 6월24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또 우천 시에는 1주일 순연하기로 했다.
정미숙 오락부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의견 제시를 주문했다.
또 이날 피크닉 행사에 필요한 음식은 회원들 각자 분담하여 준비하기로 했으며 당일 착용키로 한, 페닌슐라 한인여성회 로고를 새긴 새로운 티셔츠를 회원들에게 나눠졌다. <조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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