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아파트도 렌트 컨트롤 적용
1979년 이전 건설된 아파트 건물의 임대료 인상률에 제한을 두는 LA시의 ‘렌트 컨트롤’ 제도를 재건축 아파트 건물에도 적용하도록 하는 시 조례가 LA시의회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22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이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시장의 서명으로 확정되면 1979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 건물을 헐고 그 자리에 다시 지은 신축 아파트에도 ‘렌트 컨트롤’ 조항이 적용되게 된다.
재건축 아파트 건물주는 신축 후 처음에는 렌트비를 시장 가격 수준으로 책정할 수 있지만 이후부터는 연간 인상률로 4~5% 이내로 규제하는 렌트 컨트롤 조항에 따라야 한다.
그러나 유닛수가 4개 이하는 소형 아파트 건물은 이같은 새 규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손정의씨, 일본 최고 갑부 올라
일본의 인터넷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계 손정의(50·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사장이 일본의 최고 갑부에 올랐다.
해마다 일본의 갑부 순위를 매기는 월간 포브스 일본판이 22일 발표한 ‘일본의 30대 부자’ 명단에 따르면 손 사장은 지난해 9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지난 2000년 1위에 오른 뒤 IT(정보기술) 거품 붕괴로 순위가 급락했다가 7년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손 사장의 재산은 6,960억엔(약 5조5,000억원).
휴대전화사업 진출을 노리던 손 사장은 작년 4월 영국 휴대전화업체인 보다폰 일본 법인을 2억엔을 들여 통째로 사들였다.
당시 일본 사상 최대의 기업매수로 기록된 천문학적 투자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 우려로 소프트뱅크 주식이 급락하기도 했으나 작년도 영업이익을 2,710억엔으로 끌어올렸다.
몬태나주 5월의 눈꽃
몬태나주에 때늦은 눈이 내려 ‘5월의 설경’을 만들어냈다. 22일 몬태나 워커빌에 무려 5인치의 눈이 내린 가운데 돌능금 나무 꽃 위에 쌓인 눈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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