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보다 더 예쁜 필체로 또박또박 써내려간 국방어학원 미군들의 백일장 원고. 학습기간이 1년도 안 되는 타인종들의 한글실력이다.
<길>
길들이 매일 보입니다.
왜 길에 대해서 생각 안 합니까?
중요 안 할까요?
세계에 있는 사람이 길을 사용합니다.
통신하고 연결입니다.
우리는 자라면 길을 늘어납니다.
하지만…
죽은 것이 있습니다.
길들은 우리 역사가 있습니다.
길마다에 역사가 보입니다.
우리 옛날부터 지금까지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로마와 중국 제국들도 강한 길들이 있었습니다.
제국들이 사망했지만
제국이 있는 길이 또 여기에 있습니다.
로마 제국 공사한 길이 아찍도 이용합니다.
로마 제국 문화가 어디에 있습니까?
박물관에 있습니다.
길들이 전쟁마다에 무시하지 마세요!
전쟁 계획마다에 길이 중요합니다.
아렉산드의 재향군인회
일본의 군대
나폴레옹의 외국군대
히틀러의 기갑이
다 길들이 시용했어요.
길들은 우리를 도와주지만
유익한 경우늘 안입니다.
왜 길에 대해서 생각 안합니까?
우리 역사는 길입니다.
(조슈아 L. 카슨, 한국어 학습기간 7개월)
<친구>
“인생 중에는 생각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완벽한 세상에는 그런 사람이 있을텐데요. 그런데 아무나 고생스러울 때나 디딤돌을 극복하는 데에는 무엇이 제일 필요할까요? 가족이나 연애가 없어도 항상 이야기할 사람이 있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 사람은 누굴까요? 이 사람이라는 말은 도움을 언제나 줄 수 있거나 필요한 제안을 해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런 사람이 친구이라고 합니다.
친구는 아무에게나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가족은 아무에게나 제일 가까운 모습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아버지, 어머니, 동생 등 친척들이 당신을 매번 이해하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좋은 친구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꼭 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서 위로하는 것에서 우울할 때 단순히 안아주는 것까지를 좋은 친구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이하생략-
(조나단 C. 프로빈스. 한국어 학습기간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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