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오브코리아 9일 개강
한국에서 자녀를 입양한 가족들의 모임인 프렌즈오브코리아가 9일 일요일에 개강했다. 학생과 가족 삼십여명이 새크라멘토 한인장로교회에 모여 첫날을 시작했다. 오후 3시부터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은 삼북을 배웠다. 같은 시간, 유아반 어린이들은 태극기를 만들고, 한국어로 하나에서 열을 배우고 수를 설명하는 그림이 있는 책을 함께 봤다. 4시에 각 가정에서 준비해 온 간단한 간식을 먹고 변청광 노인회장으로부터 사물놀이를 전수받았다.
프렌즈오브코리아는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한국문화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하며,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학생으로 수업에 참가할 수 있다. 삼북과 사물놀이의 악기는 별도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
프렌즈오브코리아에서는 유아반 교사로 봉사할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수업을 하는 교사의 자녀는 수업료를 면제받는다.
학부모 코디네이터 미셸 월리 916-772-7818.
<이현주 객원기자> hyunju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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