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실적악화등 악재
뉴욕증시가 급락하며 다우지수가 다시 1만4,000아래로 떨어졌다.
시티그룹의 실적 악화에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유가가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여기다 시티 등 대형 은행들이 800억달러에 달하는 펀드를 구성, SIV 채권 매입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도 신용경색 지속에 대한 불안감을 상기시키는 악재로 작용했다.
11일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08.28포인트(0.77%) 떨어진 1만3,984.80을 기록했다. S&P500지수 역시 전날에 비해 13.09포인트(0.84%) 하락한 1,548.71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25.63포인트(0.91%) 내린 2,780.05로 장을 마쳤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뉴욕증시는 이번주로 피크에 달하는 ‘어닝시즌’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도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시티그룹의 실적발표와 더불어 ‘하락’으로 방향을 잡은뒤 장중 줄곧 약세를 면치 못했다.
국제 유가가 86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 매도세를 강화시켰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