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경 못벗어나” 하느님 상대로
“오르가슴 못느껴” 애인 상대로
“우주의 균형을 파괴했다”며 미 항공우주국(NASA)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러시아 점성가, 세례를 받았는데도 곤경에서 벗어나게 해주지 않았다며 하나님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루마니아 살인범.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황당한 소송 20건에 포함된 내용이다. 이밖의 주요 케이스는 다음과 같다.
◇2004년 위스콘신주 폰더랙에 사는 티모시 두모첼은 TV 때문에 아내가 뚱보가 되고 아이들이 TV 채널만 돌리는 게으름뱅이가 됐다며 방송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005년 한 브라질 여성(31)은 성관계시 오르가슴을 못 느낀다며 남자 친구(38)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남친이 자신만 오르가슴에 도달하면 섹스를 끝낸다는 게 이 여성의 주장. 하지만 소송 결과는 여성의 패소.
◇2004년 연 수입이 1만7,000유로(2,200만원)에 불과한 은퇴 노인에게 2억8,700만유로(3,700억원)의 세금이 청구됐다. 변호사를 고용해 문제를 해결했으나 이번엔 세금삭감액에 근거한 변호사 수임료 44만234유로가 청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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