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운영 일부 대학
일부 한인운영 대학들이 한인 브로커들에게 1,000달러씩 받고 I-20(입학허가서)를 공공연하게 판매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 브로커들은 이 I-20를 총영사관 전직 행정관이 연루된 병역연기용으로 사용해 왔다는 것이다.
브로커들에게 따르면 주로 한인 운영 3개 대학이 I-20를 1,000달러에 이번 병역 비리에 연루된 브로커에게 판매해 왔다는 것. 이중 한 곳은 I-20를 남발, 지난 4월 유학생 신원확인 추적시스템인 ‘세비스’(SEVIS)로부터 I-20 허가를 취소당했었고 한 종교대학은 종교 관련 종사자들의 신분 유지용으로 큰 인기를 끌 정도라는 것이다.
유학업계 관계자들은 상당수의 한인운영 대학들이 I-20를 판매하는 방법으로 병역 연기나 체류신분 유지 목적의 가짜 유학생 만들기에 가담하고 있다며 이들 대학의 재학생들은 50% 이상이 I-20만 발급받은 채 나타나지 않는 가짜 유학생들이라고 전했다.
한인타운 학교 간판을 걸고 있는 대부분의 한인 운영 대학들은 20여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전시용 ‘강의실’로 구색만 갖추고 있으나 실제 이들 대학의 재학생 수는 보통 500∼1,000여명 선에 이르고 있는 것이 관계자들의 증언이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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