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문제와 관련해 개방적일 것으로 여겨지는 미국에서는 정치인들이 섹스 스캔들 때문에 ‘낙마’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다음은 정치인이 연루된 미 정계의 10대 섹스 스캔들.
1. 클린턴과 백악관 인턴 르윈스키의 ‘부적절한 관계’ (1997년)
2. 래리 크레이그(공화·아이다호) 상원의원의 공항 화장실 동성애 ‘구애’ 의혹 (2007년)
3. 게리 콘딧(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이 연루된 연방교정국 인턴 챈드라 리비 실종, 변사 사건(2001년)
4. 댄 크레인(민주·일리노이) 하원의원과 제리 스터드(민주·매서추세츠) 하원의원이 17세 의회 수습생과 성관계를 가진 ‘의회 수습생’ 섹스 스캔들(1983년)
5. 웨인 헤이스(민주·오하이오) 하원의원과 보좌관 엘리자베스 레이의 ‘내연 관계’ (1976년)
6. 마크 폴리(공화·플로리다) 하원의원이 미성년자인 의회 수습생 소년에게 성적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보낸 폴리 스캔들(2006)
7. 7대 대통령인 앤드루 잭슨 내각 각료 상당수의 사퇴를 불러온 ‘페티코트’ 스캔들(1831년)
8. 군 장교이자 정치인인 알렉산더 해밀턴과 유부녀 마리아 레이놀즈의 간통(1797년)
9.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게리 하트와 모델 도나 라이스의 스캔들(1988년)
10. 아놀드 슈워제네거 가주 주지사가 영화배우 초년병 시절 많은 여성들을 성추행했다고 시인했던 ‘더듬기 스캔들’(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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