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이가별)가 결혼 적령기의 20대와 30대 한인 젊은이를 위한 주최한 ‘만남의 장’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총 28명의 남녀 중 7쌍의 커플이 탄생한 것.
박명선 행사 코디네이터는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맺어져 정말 기쁘다”며 “이들이 지속적으로 교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까지도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뉴욕의 리버데일에서 열렸다. 한인 남녀 14명씩 총 28명이 참가해 합숙 생활을 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벤트 담당자의 능숙한 진행에 맞춰 자연스럽게 서로를 소개하고, 장기 자랑과 와인 파티 등을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마지막날에는 이날 참석자들이 호감이 있는 상대를 선택하는 커플 이벤트가 열려 총 7쌍이 맺어지게 된 것이다.
한편 퀸즈한인천주교회는 이번 첫 행사의 성공에 힘입어 앞으로 2, 3차 모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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