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에도 한인약국 생겼다
새크라멘토에도 한인약국이 생겼다. 많은 한인들은 병원에 갈 때 뿐만 아니라 약국에서도 언어 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한인업소들이 많이 모여 있는 폴섬 블러버드에 한인약국이 생겨 다소나마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약국의 경영을 담당하는 마이클 최 사장은 UCI를 졸업하고 5년간 인터넷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아내인 헬렌 최는 USC를 졸업하고 월그린에서 약사로 일했다. 최씨 부부는 2개월 뒤 둘째 아이를 갖게 된다.
6개월 전에 사업을 시작했으며, 샌프란시스코에서 살다가 사업을 위해 2개월 전 새크라멘토로 왔다. 지난 새롬교회의 경로잔치에서 플루 샷 지원을 한 바 있다.
처방약과 일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약이 있으며, 처방전없이 살 수 있는 한국약들도 있다. 직접 방문하기 힘든 고객을 위해 우편이나 택배서비스도 하고 있다. 앞으로 약국에 클리닉을 추가해서, 주말에 보험이 없는 한인들이 저렴하게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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