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조민경씨가 오는 1월2일까지 뉴저지 테너플라이 산마루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조씨는 ‘Inseparables’(부제: 자연과의 대화)을 타이틀로 한 이 전시에서 창의적인 파노라마 이미지 작품 15점을 선보이고 있다.그의 작품에서 자연은 배경이자 주된 소재이다. 작가 자신은 자연 안에서 자연과의 대화를 시도하는 매개체인 동시에 모든 인간을 대변하는 매개체이기도 하다.
자연의 한 부분으로 등장했다가 다시 그 속으로 사라지는 작품들 속에서는 고갱의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라는 파노라마적 이미지와도 내용과 형식면에서 유사성을 찾을 수 있다. 지난 1년간 뉴욕 업스테이트, 뉴저지 인근의 자연을 찾아다니며 찍은 작품들을 통해 열정과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아냈다. 작품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산마루식당 2층 전시실 산마루 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
▲장소: 산마루식당 2층 갤러리, 37 Riveredge Road, Tenafly, NJ
▲문의: 201-568-1992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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