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써니사이드 소재 낙원장로교회(황영진목사)는 9일 오후 5시 장로 장립 및 장로 취임예배와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장로장립에는 안영수씨가, 장로취임에는 이동백씨가 각각 임직받았다. 예배는 황영진목사의 사회, 이만호(순복음안디옥교회)목사의 기도, 낙원장로교회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 ‘세상으로 나가라’ 외 1곡, 정광희(미국개혁교회·RCA 한인교회협의회 회장)목사의 설교, 김기호(주양장로교회)목사의 헌금기도, 정명자(삼성감리교회)권사의 바이올린 독주, 헌금, 임수식(낙원장로교회 원로목사)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진 장로장립 및 취임 임직식은 임직서약, 안수위원 안수, 송흥용(RCA 교단 목사)목사의 임직기도, 담임목사가 주는 임직패 수여, 신성능(빌립보교회)목사의 권면, 박수복(뉴욕수정성결교회·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전 회장)목사·황동익(뉴비젼교회·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목사·정순원(빛과 소금교회·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목사의 축사, 김천일집사의 축가, 임직자들이 교회에게 주는 선물증정(크리스탈 강대상), 안영수장로의 답사, 이은수(동산교회 원로목사)목사의 축도 등으로 모든 순서가 끝났다.정광희목사는 사무엘상 10장1절·16장13절을 인용해 ‘두 종류의 기름 부으심’이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름 부음이 있어야 한다.
목사와 장로가 같이 하나님으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지만 그 그릇들은 다르다. 위치도 다르다. 기름병으로 기름부음을 받는 사람과 기름 뿔로 기름부음을 받는 사람도 틀리다. 오늘 장로로 기름부음 받은 임직자들은 순종의 기름병으로 기름부음을 받고 교회와 하나님께 충성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영수 장로는 답사를 통해 “순종으로 주의 종과 교회를 섬기며 죽도록 충성하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한 목사들은 “장로로 장립되고 취임한 두 장로를 축하한다. 교우들의 모범이 되는 가운데 낙원장로교회의 부흥을 위해 크게 힘쓰는 장로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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