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맨하탄기독실업인회를 설립하여 초대 회장을 역임 후 2004년 제6대 북미주 기독실업인회 총연합회 회장을 맡아 미주내의 기독인 사업가들과 전문인들의 전도에 앞장서온 오대기(뉴저지안디옥장로교회)장로가 32년간의 뉴욕·뉴저지 생활을 마치고 애틀란타로 떠났다.
오 장로는 지난 7일 뉴욕을 떠나면서 “뉴저지 집을 팔았다. 뉴욕에서 하던 사업도 대부분 정리했다. 애틀란타에서 새로운 사업을 구상 중에 있다. 애틀란타로 떠나지만 사업상 뉴욕에는 자주 들릴 것”이라며 “1975년 뉴저지 제일교회(박재영목사)를 다니기 시작하여 1982년 뉴저지안디옥교회 설립(변의찬목사)시 창립교인이 되었고 97년 장로장립을 받았다. 아내 오원화권사는 이 때 권사 임직을 받고 함께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왔다. 뉴욕에서는 사업차 사무실을 오픈해 근무해왔고 뉴저지에는 자택이 있었다. 그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함께 신앙으로 서로 협력하고 도와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 장로는 “특히 10년 전 불모와 같았던 맨하탄에 기독실업인회를 설립 조직하고 초대 회장을 맡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주 목요일 모여 함께 기도하고 찬송 부르며 사업하는 사람들과 전문인들 사이에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노력했다. 이제는 맨하탄기독실업인회가 뿌리가 깊어져 많은 분들이 나와 함께 기도하게 돼 감사드린다. 더 많은 분들이 나와 계속 발전해 가는 기독실업인회가 되기를 기도 드린다”고 말했다.
오 장로는 조국환(빛과 사랑 발행인)목사의 사위로 문서선교도 많이 도와왔으며 각종 기독교행사의 후원자로 또는 라이온스클럽 뉴욕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한인사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오장로는 1983년 낳은지 6개월밖에 안된 셋째 아이(남자)
를 잃고 시름에 빠졌으나 신앙으로 이를 극복하고 더욱 더 교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데 앞장서 왔다. 오장로는 감리교 미션스쿨인 배재고등학교를 나온 후 고려대학교 화공과를 졸업했다. 오원화 권사와의 사이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연락처: Daeki Oh 755 Mount Moriah Rd.,
Arbon, GA. 30011. 전화: 201-349-6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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