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배우고, 가르친 한해”
15일(토) 저녁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이사장 김정기, 교장 전성희)에는 많은 한인들이 모였다. 앉을 자리가 모자라 뒤에 서서 구경할 만큼 많은 지역민들이 모여 자녀들의 춤과 노래, 연극 공연을 보면서 지난 일년동안 열심히 가르친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한국학교는 연말 파티 뿐 아니라 평소에도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유도한다. 이런 행사들이 가능한 것은 김정숙 회장이 이끄는 학부모회의 노력과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 이어 한해 더 연임하게 된 김정숙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파티를 즐기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쓰면서 반가운 얼굴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했다.
저녁 식사를 하고, 강석효 씨의 사회로 시작한 학예회에서 강상만 한인회장이 SAT반 교사 민호기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김정기 이사장이 김호용, 박익수, 임광균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깜찍하게 차려입은 어린이들의 노래와 율동이 1부 순서였고, 2부에서는 버클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시나위 사물노리패가 공연을 했다. 그리고 새크라멘토 전 교민을 위한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순서가 이어졌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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