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지휘자 홍성진씨가 ‘원 월드 심포니’를 이끌고 내년 1월25일과 27일 뉴욕에서 한 어부의 이야기를 담은 벤자민 브리튼의 오페라 ‘피터 그라임즈’를 공연한다.
1.5세인 홍성진씨가 음악 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있는 원 월드 심포니는 러시아 ,유고슬라비아,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다양한 국가출신의 20~30대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돼 교향곡, 오페라, 실내악, 현대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이다.
현대 음악가들의 세계 초연곡을 연주하고 오페라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오페라 콘서트를 열어온 원월드 심포니는 이번에 브리튼의 오페라 ‘피터 그라임즈’를 1월25일 오후 8시 브루클린 하이츠 소재 ‘세인트 안 & 홀리 트리니티 처치’(157 Montague St., Brooklyn Heights, NY)
와 1월27일 오후 4시 맨하탄 안체 체세드 시냐가그(251 West 100th St, NY)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에는 피터 그라임즈 역의 칼렙 스톡스와 존 모렐, 엘렌 오포드역의 헤더 마이어와 캐서린 웨싱거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입장료는 일반 40달러, 성인 및 노인(ID 지참)은 30달러. 문의: 718-462-7270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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