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 사회
이번 주 강한 비구름대를 동반한 겨울 폭풍의 LA지역 통과로 기습적인 폭우가 예상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국립기상청은 오는 3일과 4일 LA시와 인근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으며 주말까지 두세차례의 비소식이 있다고 예보했다. 비구름대는 샌개브리엘, 샌버나디노 산악지역의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10인치 이상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로 인해 지난 연말 산불피해를 입었던 샌타클라리타, 말리부, 샌타애나 산간지역에 산사태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상태다.
특히 인랜드 지역은 최근 계속된 따뜻한 날씨로 눈까지 녹고있어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질 경우 산사태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증기를 머금은 구름대가 동부 산간지역으로 이동하며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민규 기자>
국립기상청은 오는 3일과 4일 LA시와 인근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으며 주말까지 두세차례의 비소식이 있다고 예보했다. 비구름대는 샌개브리엘, 샌버나디노 산악지역의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10인치 이상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로 인해 지난 연말 산불피해를 입었던 샌타클라리타, 말리부, 샌타애나 산간지역에 산사태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상태다.
특히 인랜드 지역은 최근 계속된 따뜻한 날씨로 눈까지 녹고있어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질 경우 산사태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증기를 머금은 구름대가 동부 산간지역으로 이동하며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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