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외교관들 중 절반가량이 조시 부시 행정부의 이라크 정책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이라크 근무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외교사령탑인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에 대해서도 외교관 10명중 4명 이상이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전·현직 미 외교관 모임인 미국외교협회(AFSA)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직 외교관 1만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설문에 응한 4,300여명 중 48%가 이라크 근무를 기피하는 이유에 대해 “부시 행정부의 정책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라크 근무를 자원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들 중 64%는 그 이유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하는 문제를 꼽았고, 61%는 안전문제를 들었다. 라이스 국무장관에 대한 평가에서도 응답자의 44%는 ‘잘 못하고 있다’ 또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반면 ‘일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외교관은 14%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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