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 ‘2007 베스트 자동차’ 꼽아본다면
리세일 밸류 가장 높은 차는 미니 쿠퍼
또 사고 싶은 차엔 도요타 프리우스 꼽혀
CNN 머니는 2007년 베스트 자동차를 선정, 발표했다. CNN 머니는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자동차, 재판매 가치가 가장 높은 자동차 등으로 분류, 베스트 자동차를 뽑았다. 이를 정리해 소개한다.
도요타 캠리
◆도요타 캠리: 캠리, 캠리, 캠리. 소비자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자동차 이름이다. 캠리는 베스트 셀링 자동차로 뽑혔다. 미국의 자동차 회사들은 지난 수년 동안 캠리와 경쟁할 수 있는 대항마를 내세웠으나 캠리는 베스트 셀링 자동차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머세데스 벤츠
◆머세데스 벤츠 S 클래스: 운전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자동차로 인정받았다. 자동차 시장 조사기관 JD 파워사는 최근 새 차를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벤츠 S 클래스는 렉서스, BMW 등을 누르고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도요타 프리우스: 자동차 시장 조사기관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한다. 한 예로 조사 기관들은 소비자들에게 다음에 차를 구입할 때, 현재 타고 있는 자동차를 구입할 것인지 여부를 묻는다. 2007년 프리우스는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프리우스는 연료 효율성이 가장 뛰어난 자동차 부문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드 토러스
◆포드 토러스: 자동차 사고 발생 때 가장 안전한 한 차종을 뽑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 하이웨이 안전보험연구소의 가장 안전한 자동차 리스트를 참조하는 것이 합리적인 방법이다. 광범위한 견해로 토러스는 자동차 사고 발생 때 운전자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다른 자동차들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니 쿠퍼
◆미니 쿠퍼: 자동차의 재판매 가치에 대해 신비로운 것은 없다. 이것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결정될 뿐이다. 자동차들의 재판매 가치를 따져 보았을 때 쿠퍼의 수요는 많았지만 공급은 늘 부족했다. 구입하고 5년이 지난 후 쿠퍼는 51%의 재판매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퍼는 재판매 가치가 가장 높은 자동차로 뽑혔다.
◆혼다 시빅: 이것은 실제적으로 베스트의 부문으로 분류하기에는 적당치 않아 보인다. 소비자들은 이 차를 구입하기 위해 돈을 쓰기를 원치 않고 있다. 2007년 가장 많이 도난을 당한 자동차는 혼다 시빅이었다. 절도범들은 고가의 자동차를 훔치기에 곤란함을 느끼고 있으며 이를 팔아 치우는 데도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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