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만에...내달 1일부터 미국인 회중 설교목사로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es) 감독으로 은퇴한 김해종목사가 뉴저지 웨인 소재 베다니교회(장동찬목사)의 분교인 포트리 베다니교회 미국인 회중을 위해 오는 2월1일부터 설교목사로 시무하게 됐다.
포트리 베다니교회는 장동찬목사가 시무하는 웨인 소재 베다니교회의 전신이며 미국인 회중이 아직도 남아 있어 예배를 드리고 있고 2월부터는 김해종목사가 매주 일요일 설교를 맡아 인도하게 된다. 웨인 소재 베다니교회는 이미 원로 목사로 있는 차풍로목사와 조동역목사와 함께 베다니교회 원로 목사로 김해종 목사를 추대했다.
김해종목사는 그의 목회 초기인 1967년부터 1974년 사이 프트리 베다니교회를 담임한 바 있고 은퇴 후 다시 돌아와 그 교회를 34년 만에 섬기게 됐다. 이 교회는 현 베다니연합감리교회 뿐 아니라 뉴저지연합교회(나구용목사)와 전 뉴저지제일교회(장승웅목사)등 세 개의 큰 한인교회를 탄생하게 한 역사적인 교회다.
김해종목사는 34년 만에 다시 돌아와 뉴저지 포트리 베다니교회를 섬기게 된 것과 관련 “은퇴한 목사이지만 섬기던 교회에 다시 돌아 와 설교를 매주 하게 되는데 대하여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그 당시 열심 있던 미국인 교인들 중에 여러 분이 아직도 남아 있어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교회는 뉴저지 포트리 메인 스트릿(Main St.) 430번지에 있으며 예배 시간은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이다. 문의: 201-655-5091(김해종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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