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뉴욕교당이 실시한 ‘마음공부 훈련’이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최고의 인연, 행복한 부부 마음공부 훈련’을 주제로 지난 19일 첫 번째 강연(부모를 통한 자기발견)에 나선 권도갑(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교무는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만나는 남성인 아버지와 처음 만나는 여성인 어머니와의 인연과 관계가 은혜롭고 사랑스러우면 내 인생이 은혜롭고 사랑스러워 진다”며 “이처럼 귀한 부모님과의 인연은 처음부터 내가 선택한 것으로 부모님은 내 인생 최고의 인연이다. 탄생의 책임이 나에게 있다는 사실, 즉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고 내 존재의 책임은 오직 나에게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최고의 인연인 부모님을 원망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고 큰 효를 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19일 시작된 ‘마음공부훈련’은 배우자를 통한 자기발견, 자녀를 통한 자기발견, 과거정리 및 마음의 지극한 원리(21일 오후 7-9시)등으로 21일까지 계속 된다.
한편 이번 강연회를 위해 뉴욕을 방문한 권도갑 교무는 “가정이 살아야 사회가 건강하다”며 “이번 훈련이 자기 내면을 성찰하고 묵은 마음을 녹여 훈훈한 가정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718-762-4103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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