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본격적인 풍물보급에 나서는 풍물패 한울이 한인 교회를 방문, 학생들에게 풍물을 전수하고 있다.
풍물패 ‘한울’이 한인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풍물보급에 적극 나섰다.
한인 1.5, 2세 청소년들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 특히 풍물놀이의 우수성을 전수하기 위해 ‘풍물 정규 강좌’를 개설하는 등 풍물보급에 적극 나선 것.
한울 풍물패의 김경진 씨는 “오는 2월부터 ‘풍물 강좌’를 시작한다”며 “꽹과리와 징, 장구, 북, 소고, 잡색 등 다양한 악기와 역할이 한마당을 이뤄 인종간 벽을 허물며 모든 이들을 하나 되게 하는 풍물놀이에 한인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울 풍물패는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한국민속예술원(42-29 162 St. Flushing NY 11354)에서 ‘무료 풍물배우기’ 오픈 하우스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풍물 보급 운동에 나선다.
오는 2월 대보름맞이 공연을 기획중인 한울 풍물패는 지난 97년 한국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한인 1.5세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창단했다. 한인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의 장이 되고 있는 풍물패 한울은 풍물 굿을 통해 화합을 배우고 그 화합을 토대로 공동체의 단합을 이루어내는 등 한인 청소년 문화단체의 역할 모델이 되고 있다
한편 한울 풍물패 ‘풍물 정규 강좌’는 ▲기초: 2주/2회 채잡는 법/휘모리, 심채 ▲굿거리/자진모리: 2주/2회 굿거리, 자진모리/ 민요; 산도깨비 ▲채굿: 4주/2회 채굿(1채-7채)/민요; 사랑가 ▲풍류굿: 4주/2회 풍류굿/선반/ 민요; 제주도 타령 ▲호허굿: 4주/2회 호허굿/ 선반/ 민요; 아리랑(모든 강좌는 실비의 참가비가 있다)으로 진행된다. 문의 718-514-520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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