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젊은 작가 김형식씨가 26일까지 맨하탄 샐럼 갤러리에서 여섯 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김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미니멀적 모노크롬 색면 회화 22점을 선보인다.
그의 캔버스에는 젤스톤이라는 재료를 헤라나 나이프로 마치 석공이 돌 다듬듯 밀어내면서 재질감을 나타내고 그 위에 단색 아크릴물감을 사용하여 빨강, 초록, 다홍, 검정, 보라 등을 칠해놓았는데 그가 그동안 정교한 구상작업으로 그렸던 자연의 이미지와 색상이 단순화되어 부드러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대담한 직사각형의 색면 가장자리는 마치 한지에 먹물이 번지듯 자연스럽게 번지게 하여 수직 수평으로 이루어진 공간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모노크롬회화를 보여준다. 작가는 경희대학교사범대학 미술교육과, 경희대 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 한국미술협회, 국제창작미술협회, 신구회, 이후회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협성대학교에 출강중이다.
▲장소: 508-526st, Suite315, NewYork,
▲문의: 212-924-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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