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영광장로교회,18일~20일까지 창립30주년기념
뉴욕 베이사이드 소재 뉴욕영광장로교회(담임 박태성목사·원로 김관선목사)는 박조준(전 서울영락교회 담임·현 세계지도력개발원장)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하나님과 함께, 이웃과 함께’란 주제로 18일부터 20일까지 교회 창립30주년기념 특별신앙부흥회를 가졌다.
박조준목사는 18일 저녁 사도행전 20장17-24절을 인용해 ‘사명 위해 삽시다’, 19일 새벽 시편 23편1-6절을 인용해 ‘하나님은 나의 목자’, 저녁 요한복음 14장25-31절을 인용해 ‘평안하게 삽시다’, 20일 오후 요한1서 4장7-11절·20-21절을 인용해 ‘서로 사랑 합시다’란 제목으로 각각 설교했다.
박목사는 부흥회 말씀을 통해 “사명을 받은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해 사는 자들이다. 어떤 역경이 닥쳐와도 사명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아 죽을 각오가 돼 있는 사람들이다. 그렇게 각오하고 나면 더 힘들지가 않게 된다. 전두환대통령 시절 구치소 독방에 감금된 적이 있었다. 그렇게 독방에 가 있으니 더 내려갈 곳이 없어 그 다음부터는 무서운 것이 없어졌다”며 “ 사명이 있는 사람은 책임의식을 갖고 산다. 자신이 자신의 책임을 알아 다 할 때 자신은 물론, 가정과 교회와 사회와 나라가 변화된다. 교회에서는 담임목사, 장로, 권사, 집사, 교인들이 모두 자기 책임을 다할 때 교회는 변화되고 부흥하게 된다. 또 사명이 있는 사람은 매사에 적극적이다. 믿음대로 된다는 말씀이 있듯이 믿고 적극적으로 나갈 때 모든 일들은 이루어진다. 담임목사가 믿음 가운데 적극적일 때 긍정적이며 행복한 목회를 하여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목사는 “이민교회에서 교인 1명은 한국교회에서 교인 10명과 같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목회자는 결코 교회를 부흥시킬 수 없다. 이민 교회는 힘들다. 그러나 주님이 함께 하면 못할 일이 없다. 한 번 실패했다 해도 다시 시작하면 된다”며 “사명이 있는 사람은 확신에 차게 되며 열의를 갖게 되고 긍지와 긍정적인 사고로 매사에 임해 모든 일을 적극적으로 하게 된다. 조폭 두목이 변하여 교인이 된 사람이 있다. 그는 싸움도 못하고 힘도 없었다. 그런 그에게 어떻게 두목이 되었냐고 물으니 ‘죽을 각오로 목숨을 내놓고 덤벼드니 아무도 당해내지 못하더라. 그래서 두목이 됐다’고 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이웃을 위하여 죽을 각오로 일한다면 변화되지 않을 것이 없다. 모두 사명에 생명을 걸고 하나님과 교회와 이웃을 위하여 충성된 종들이 되어보자”고 강조했다.
한편 뉴욕영광장로교회는 3월15일부터 2일 동안 이재만집사를 초청하여 창조과학 특강을, 5월24일부터 2일 동안 조정칠목사를 초청해 가족수련회를 갖는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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