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연국사(주지 선묵스님)는 대성스님<사진>을 초청해 27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청소년을 위한 특별법회를 갖는다.
선묵스님은 “올해부터 매월 1회(넷째 일요일) 청소년을 위한 특별법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연국사에서 2008년을 시작하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이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이다.
앞으로 연국사는 영어로 법문을 할 수 있는 스님 및 교계 인사들을 강사로 모시고 청소년을 위한 법회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대성스님은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숭산스님의 문하에서 출가하여 15년간 한국의 제방선원에서 수행정진하다 지난 11월 미국 포교를 위해 영구 귀국해 원각사 도감으로 있다. 대성스님은 전형적인 선수행자로서 한국의 여러 선방에서 정진하며 한국불교의 정수를 공부했다.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도 한국인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그의 경험과 수행을 영어권 및 한인 2세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했다.
이번 법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 불자들이 부처님의 품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문의: 718-886-0142(연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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