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뉴욕시 겨울축제의 일환인 ‘쿨 뉴욕 댄스 페스티벌 2008’ 초청된 김매자씨와 창무무용단의 창작무 ‘느린 달’(Slow Moon)을 호평했다.
뉴욕타임스는 28일자 아트 섹션에서 김매자씨의 공연 사진과 함께 달과 지구, 하늘을 표현한 창무무용단의 ‘느린 달’을 소개했다.
김매자씨가 안무한 느린 달은 ‘표현하는 여성의 힘-치유, 구원 그리고 평화’를 담고 있다.타임스는 리뷰 기사에서 동서양 스타일을 접목, 내면의 슬픔을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동작으로 담아냈다고 평했다.신문은 또한 동서양적인 윤수미씨의 작품(No-men’s District”)과 화이트웨이브 무용단 총예술감독인 단장인 김영순씨의 작품 ‘숯’ 등 쿨 댄스 페스티벌 공연작들을 소개했다.
한편 쿨 뉴욕 댄스 페스티벌 2008은 화이트웨이브 무용단이 브루클린 덤보의 존 라이언 극장에서 지난 23일 화려한 개막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월3일까지 개최하는 무용 축제로 60 여명의 안무가과 200명의 무용수들의 19개 작품을 보여준다. 매년 쿨 뉴욕 댄스 페스티벌을 열고 있는 화이트웨이브 무용단은 내년 한국을 비롯 홍콩, 타이완, 중국 투어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2015년 화이트웨이브 극장 개관을 추진 중이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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