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윤아, 바이얼리니스트 김진
피아니스트 유경아 씨 등 22일 공연
소프라노 이윤아, 바이얼리니스트 김진, 피아니스트 유경아, 데이빗 오위 등 4인 음악인이 2월22일 오후 1시 유엔 함머쉴드 오디토리엄에서 한국음악재단(회장 이순희) 주최로 열리는 유엔 음악회 무대에 선다.
뉴욕 시티 오페라의 프리마돈나 이윤아씨는 이날 피아니스트 유경아씨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맞춰 드비시의 ‘갈란테 축제’(Fetes Galantes I), 에르네스트 샤숑의 ‘영원한 노래’(Chanson Perpetuelle), 레하르의 오페라 ‘주디타’ 중 4막에 나오는 ‘내 입술, 그 입맞춤은 뜨겁고’를 노래, 1부 순서를 화려하게 장식한다.이씨는 오는 3월 뉴욕시티오페라의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에서 여주인공 초초상으로 공연한다.
2부 순서에서는 국제적 명성을 갖고 있는 바이얼리니스트 김진씨와 정상급 피아니스트 데이빗 오위가 환상의 호흡을 맞춘다. 김진씨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파가니니 콩쿠르,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얼린 콩쿠르를 포함 권위있는 국제 바이얼린 콩쿠르에서 입상했고 체코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애틀란타 심포니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다.
현재 매네스 음대 교수인 그는 데이빗 오위와 함께 파가니니의 ‘주제와 변주곡’, 자네섹의 ‘바이얼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폴 쇤필드의 곡(Who let the cat out last night)을 선사한다.
<김진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