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차들은 평생 간직하고 싶어”
일부 부자들은 자동차 수집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들이 수집하는 자동차는 희소가치가 높은 것이 주를 이룬다.
CNN 머니는 최근 미래에 수집 대상이 될 수 있는 자동차를 소개했다. 이들 자동차는 새턴 스카이, 스마트 포투, 혼다 S2000 CR 등이다.
셰볼레 콜벳 Z06 ‘1순위’ 7리터엔진 505마력 힘 탐낼만
새턴 스카이·스마트포투·캐딜락 XLR-V 등에도 눈길
◆새턴 스카이: 2인승 스포츠카는 언제나 수집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스타터(Starter)들에게 스포츠카를 운전하는 것은 스릴이 넘치는 일이다.
새턴 스카이는 제너럴 모터스 브랜드 새턴에서 생산하고 있는 후륜 구동 방식의 로드스터. 이 차에는 18인치 휠과 2.4리터 에코텍 LE5 직력 4기통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엔진은 177마력을 낼 수 있고 터보차저가 장착된 엔진은 260마력을 낼 수 있다. 가격은 2만달러부터 시작된다.
◆스마트포투: 연방 환경청에 의한 이 자동차의 연료 효율성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이 차를 반드시 연료 효율 때문에 구입하진 않는다. 소비자들은 이상한 외형에 매력을 느끼고 이 차를 구입하고 있다. 스마트포투는 가족이 딸리지 않은 도심 거주자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자동차로 인정받고 있다. 1만2,000달러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도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혼다 S2000 CR: 혼단 S2000의 기능을 극대화한 레이싱타입의 모델이다. 소프트 탑 대신에 경량의 알루미늄 하드 탑이 표준으로 장착되어 있다. S2000 CR에 장착된 2.2리터 직렬 4기통 DOHC 엔진은 237마력을 낼 수 있다. 가격은 3만6,000달러 선이다.
◆캐딜락 XLR-V: 이 차와 경쟁 상대가 되는 자동차는 머세데스 벤츠 SL. 셰볼레 콜벳 제작을 책임지고 있는 제너럴 모터스의 엔지니어 팀의 창작품이다. 이 차에 장착된 4.4리터 8기통 엔진은 443마력을 낼 수 있다. CNN 머니는 캐딜락 배지를 단 이 스포츠카는 미래에 수집가들의 인기를 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격은 10만달러 선이다.
◆셰볼레 콜벳 ZO6: 콜벳 자동차는 제대로 관리만 하면 언제나 수집 대상이라는 점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콜벳 ZO6는 미래에 수집 대상 자동차 리스트 1위에 올라 있다. 이 차에 장착된 7.0리터 8기통 엔진은 505마력을 낼 수 있다. 가격은 7만1,000달러부터 시작된다.
◆아우디 S5: 아우디의 샤프한 모습은 미래에도 매력이 넘치는 자동차로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가격은 5만달러 선으로 빼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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