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정순원목사)는 지난 13일 오전 10시30분 34명의 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빛과 소금교회(정순원목사)에서 실행위원 월례회를 가졌다.
회의 전 열린 경건회는 신현택(경조분과위원장)목사의 사회, 박마이클(한마음침례교회)목사의 기도, 장석진(목회윤리특별분과)목사의 설교, 황영진(총무)목사의 광고, 최웅렬(선거관리특별분과)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장석진목사는 설교를 통해 “목회자들은 목회를 통해 알려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들이 있다. 이 중 알려야 할 것은 믿음의 선한 의를 따르는 것, 경건을 따르는 것, 믿음과 사랑과 온유와 인내를 따르는 것 등이다. 또 피해야 할 것은 거짓 교훈과 불건전한 마음과 돈을 사랑하는 마음 등”이라며 “목회자들은 평생을 목회하는 가운데 알려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을 잘 구분하여 목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회무는 회장 정순원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다루어진 안건은 지난해에 이어진 2008년 목사회 주최 컨퍼런스에 관한 건으로 이 사업은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했으며 임원회가 결정하는 대로 모든 회원은 따르기로 가결했다.
기타 안건에서는 새로운 세미나를 목사회 주최로 열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4월중 목사회 주최의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므로 목사회 주최의 세미나는 일단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웹사이트 운영 건이 논의됐고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황동익목사)가 이단대책협의회를 운영하며 뉴욕과 뉴저지 및 커네티컷 등에 이단들이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고 있는 사역과 관련해 목사회가 적극 동참할 것을 결정했다. 회무가 끝난 후 이종명(뉴욕강성교회)목사가 식사기도를 한 후 오찬을 나누며 친교를 나누었고 식사는 최웅렬(후러싱나사렛교회)목사가 준비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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