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맨하탄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하는 ‘아트 엑스포 뉴욕 2008’에 한국의 갤러리들과 예술가들이 대거 참가한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아트 엑스포 뉴욕에는 한국의 나 갤러리와 갤러리 31, 갤러리 정, 뉴욕의 훈 갤러리 뿐 아니라 한국화가 이병무, 서양화가 표영용씨 등이 개인자격으로 참여해 한국의 미술을 세계무대에 알리게 된다.
특히 훈갤러리를 통해 김연지, 우규웅, 한현주, 김영삼, 권오석, 김성헌, 정미혜, 이승숙, 이재서, 이은희, 정미진 등 11명의 작가들이, 한국의 갤러리 31을 통해서는 김풍영, 명지혜, 박광자, 박구환, 박선주, 박진홍, 박현화, 성기중, 윤경아, 이수천, 전동화, 정정임, 최대식씨 등 13인의 작가들이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제 22회 대한민국 미술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공예가 이은희씨는 이번 엑스포에서 한지와 끈, 삼, 나뭇가지 등을 이용해 생명의 근원으로서의 물의 형상을 제시하며, 중견화가 이병무씨는 한지에 채색을 입혀 물고기, 꽃 등의 자연을 그려냄으로써 한국화에 화려한 옷을 입혀 소개할 예정이다. 디지털 작가 구매화(영어명 매전)씨의 디지털 아트 6점도 소개된다.
아트 엑스포 뉴욕 2008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700여 갤러리가 참여, 6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예상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 박람회로 3월 3일까지 계속된다. ▲주소:Jacob K.Javits Convention Center 655 W.34th St. New York, NY.
<최희은 기자>
A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