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교육연구원(원장 현용수교수)은 22일 L.A.에서 제7회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생들은 소정의 과정을 마친 국내외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들로 김영규(정윤교회)목사 등 29명이다. 졸업식은 정진구목사의 사회, 김치남목사의 기도, Dennise Dirks(탈봇신대원 학장)박사의 설교, 에들러스테인(Loyola 법대 교수)랍비의 축사, 졸업생 선서, 현용수학장의 훈시 등으로 진행됐다.
Dirks 박사는 설교를 통해 “이스라엘이 위기에 빠진 이유는 후대에게 말씀을 전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국교회가 사는 길은 쉐마교육에서 배운 대로 2세에게 말씀을 전수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현용수 원장은 “예수님이 12제자들에게 복음의 사명을 부탁하신 것처럼 쉐마를 실천하여 한국교회의 미래를 당부한다”고 훈시했다.
쉐마교사대학은 2세교육 전문기관으로 2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수하기 위해 1차, 2차, 3차 학기로 나뉘어 집중강의를 진행한다. 3차 학기에는 졸업식 전에 일주일간 정통파 유대인 서기관을 초빙해 토라 구약성경이 현재까지 전수된 비밀을 소개하고 실제 양피지에 성경을 써 보이는 필사행사를 한다. 그 외 유대인의 ‘대학살박물관’과 유대인 회당, 안식일 절기 및 유대인 학교인 ‘탈무드의 집’등을 방문하여 유대교육의 현장을 체험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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