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이상 시니어들의 정서와 육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시니어센터가 발족됐다.
햄톤로드 시니어 센터는 지난 26일 저녁 6시 타이드워터 한인침례교회(담임 조낙현 목사)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최광식 박사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시니어들의 정신적, 육체적, 영적, 정서적인 건강을 유지하며 보다 아름답고 건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시니어센터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 및 회원들의 상조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최광식 초대 회장은 설립배경에 대해 “타이드워터 한인침례교회에서 지역 한인을 위한 리치아웃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출발했다”고 소개한 후 “앞으로 한인 시니어 타운건립도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조낙현 목사는 축사를 통하여 “교회가 이제는 문턱을 낮추고 지역 한인사회에 기여할 때”라며 “시니어센터에 대한 비전과 꿈을 주시어 이제 징검다리 하나를 놓게 되었다”고 설립준비 팀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교역자협의회 이경수 목사는 “협의회 차원에서 무엇을 어떻게 도울지 협의하겠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부회장으로 선임된 정계훈 박사는 센터에서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 및 상조활동 등 세부 운영지침에 대해 설명하고 즉석에서 회원가입 신청서를 받아 3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햄톤로드 시니어센터’는 햄톤 로드 지역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한인이면 연회비 10달러에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및 토요일 오전 10시30분에 모임을 갖는다.
시니어센터의 회장단 명단은 고문 양성철, 회장 최광식, 부회장 및 기획담당에 정계훈, 총무에 이서용, 상부상조 팀에 임호순, 유흥오락팀장에 이경례 씨가 각각 선임됐다.
문의 및 가입 전화 (757) 683-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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