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3주년 기념 부흥회를 개최한 뉴욕남교회 성가대가 첫날 저녁집회에서 성가곡을 노래하고 있다.
뉴욕남교회(담임 박상일 목사)가 이필재 목사 초청 ‘창립 33주년 기념 부흥회’를 열고 실천하는 교회, 실천하는 신앙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5일 저녁 집회를 시작으로 10일까지 5일간 ‘은혜가운데 성장하는 교회’를 주제로 이어지는 이번 집회에서 이필재 목사는 생활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참 크리스찬이 될 것을 주문했다. 26년간 이민목회를 하다 5년 전 한국 갈보리 교회로 청빙된 이 목사는 “이민사회는 ‘사회적 스트레스’가 한국보다 확실히 크다”며 “때문에 이민교회는 ‘위로’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 특히 성취보다 교회의 평화가 중요한 만큼, 어떤 이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면서까지 어떤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필재 목사는 첫날 집회에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크리스천이 되기 위해 가장먼저 이기주의를 버려야 한다”며 “실천하는 신앙인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삶과 생활 속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남교회 창립33주년 기념 부흥회 집회는 5일(수) 저녁 ‘구원의 현대적 의미(누가복음 19:1-10)’, 6일(목) 새벽 ‘새벽의 기적(마가복음 1:35-39)’, 저녁 ‘성령의 열매(사도행전 1:6-8)’, 7일(금) 새벽 ‘산을 옮기는 믿음(마태복음 17:14-20)’, 저녁 ‘은혜 받을 사람(베드로전서 5:1-6)’, 8일(토) 새벽 ‘마리아의 헌신(요한복음 12:1-8)’, 저녁 ‘성장하는 교회(사도행전 5:1-7)’, 9일(일) 새벽 ‘모든 것이 가능한 믿음(빌립보 4:10-13)’, 낮 ‘하나님과 아버지(누가복음 15:25-32)’, 저녁 ‘당신들은 다투지 마소서(창세기 45:1-8·24)’, 10일 새벽 ‘은혜의 율법(갈라디아서 5:1-6)’등으로 진행된다. 교회 주소: 51-05 Queens Blvd., Woodside, NY 11377. 문의: 718-639-8383/813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e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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