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과 8일 양일간 뉴저지 필그림교회에서 열린 뉴저지교협주최 청소년호산나전도대회 중 참석한 청소년들이 손을 들어 함께 찬양하고 있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창수목사)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필그림교회(양춘길목사)에서 청소년호산나전도대회를 개최했다.
Seth Kim(미시건 소재 베스트교회)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열린 전도대회는 2일 동안 연 2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찬양은 JFM(Jericho Falls Ministry)이 인도했다. 김목사는 성회를 통해 “청소년기에 올바른 신앙관을 갖고 새로운 세계관으로 살아갈 때 비전이 있다”며 “하나님을 향하는 신앙으로 험난한 이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자. 그리고 이 땅에서 꼭 필요한 사람들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자”고 설교했다.
정창수목사는 “성황리에 전도대회가 열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전도대회를 위해 애쓴 모든 동역자와 장소를 제공해 준 필그림교회에도 감사드린다”며 “교협이 주최해 열리는 전도대회지만 2년 전 청소년지도자들에게 강사 선정과 대회일자 및 대회장소의 선정 권한을 주어 자체적으로 대회를 주관하여 열게 했다. 이 대회를 위해 3000달러를 주었다. 올해와 같이 많은 청소년들이 모여 함께 찬양하며 은혜 받는 전도대회가 계속되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저지에 있는 청소년사역자들은 2005년부터 NJYPN(New Jersey Youth Pastors Network)을 창설하여 연합으로 협력 청소년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NJYPN은 1년 전 비영리단체로 등록했고 적극적으로 단체를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다. 가입한 청소년사역자들은 뉴저지교협 주최 청소년호산나전도대회를 주관하는 한편 한 달에 한 번씩 정기 모임을 갖고 기도하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교환 공유해 가고 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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