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8주년 기념 ‘달마도 및 서화전시회’를 연 마하선원의 서천 스님이 전시회에 참석한 불자들에게 달마도의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롱아일랜드 마하선원(주지 서천 스님)이 개원 8주년 기념 ‘달마도 및 서화전시회’를 열고 조닝변경을 위한 기금모금에 나섰다.
개원 8주년을 맞아 조닝변경 및 불사를 위한 기금모금에 나선 마하선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조닝변경을 위한 종자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소리꾼 장사익 씨와 달마도의 대가로 알려진 범주스님, 지정스님 등이 한국에서 보내온 50여점의 서화와 달마도 작품이 전시중이다. 서천 스님은 “달마도는 예로부터 액운을 막아주는 그림으로 알려져 왔다”며 “이번 전시회는 범주스님의 달마도와 반야심경 등 최고 수준의 서화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한인 및 불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 스님은 이어 “모든 작품들이 한국에서 보내 온 받은 것이라 액자가 아닌 족자 형태로 전시중이다. 액운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진 달마도를 구입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30일까지 롱아일랜드 마하선원(337 Jericho Turnpike Old Westbury, NY 11568)에서 열린다. 23일 열린 개막식에는 노스 햄스테드 존케이만 타운장과 낫소카운티 로렌스 멜비 경찰국장, 낫소카운티 모힌더 타네자 소수민족국 디렉터. 낫소카운티 랜드류 하드윅 공원국 부국장, 올드웨스트베리 다니엘 듀간 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주거 조닝지역에 위치한 마하선원은 지난해부터 종교 조닝지역으로의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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