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아트 입시 미술학원 학생들의 실기 모습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우기아트입시미술학원(원장 최욱, 구 쿠퍼아트뉴욕)은 구겐하임, 모마(MOMA),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등 뉴욕일대 미술관 뿐 아니라 유명 화가들의 활동 무대인 유럽의 다양한 곳으로 미술 학도들을 인도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효과적으로 발달시키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모네와 고갱 등이 작업한 곳에 학생들을 데리고 가 전시된 작품은 물론, 그들이 그린 대상물을 직접 보게 한다. 직접 현지를 찾아가는 이러한 프로그램은 같은 장소 또는 사물을 그린 여러 화가들의 각기 다른 시각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선배 예술가들이 그린
대상을 학생들이 다시 그리게 해 생생한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작년 여름 베니스, 로마 등을 돌며 미술 역사 교육까지 담당했던 이탈리아 미술 연수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 여름 미술 연수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높은 진학률과 수상을 자랑하는 우기 아트입시 미술 학원은 미국 명문 미술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여름 포트폴리오 캠프 역시 운영하고 있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단기간에 미국 유명 디자인대학과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시키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고.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집중적인 수업을 통해 미국 대학입시를 위한 포트폴리오 작품 완성을 목표로 한다. 입시철 집중 코스로 파슨, 프랫 등 유명 디자인 스쿨로 학생들이 진학하지만 우기 아트의 목표는 장학금
과 이후 활약상이다. 최욱 원장은 입학보다는 얼마만큼의 장학금을 받느냐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최고의 결과를 위해 최욱원장은 실기지도에 직접 손을 걷어 부치고 있다. 미국 교사들의 문제는 실기에서 실력이 떨어지는 것이라는 최원장은 직접 그려서 보여주는 것과 말로 하는 것은 확연한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욱 원장은 실력 있는 학생들이 대회나 입시에서 필요한 프리젠테이션 준비까지 철저하게 시킨다. 최욱 원장은 한국학생들이 뛰어난 재능이 있는데도 프리젠테이션에서 밀려, 학점관리나 대회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며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도 작품과 관련해 상담을 신청해 올 때면 반갑고 뿌듯하다 고 전했다.
홍익대와 NYU 대학원을 졸업한 최원장은 20여년이 넘는 미술 지도 경력으로 2003, 2004, 2006년 3년간 스칼라스틱 선정 최우수 미술 교사상을, 2004~2005년 연속 NFAA 미 전국 예능 진흥재단 선정 최우수 미술교사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2003년~2007년까지 로라 부시가 최우수 미
술 교사에게 보내는 축하 편지를 받기도 했다. 여름 시즌 8주 동안은 미술 수업과 뉴욕시내 미술관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어 입시뿐 아니라 미술이 생소한 수강생들로 부터도 더욱 각광 받고 있다. 학원과 갤러리가 함께 있어 전시회를 자연스럽게 체험, 기성작가들의 새로운 작품들을 매번 만날 수 있게 하고 있다. 올 1월에는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2번이나 참여한 멕시코 출신 화가 레이문도 세스마의 설치품을 전시해 학생들과 함께 작업하기도 하는 등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바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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