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19위 ‘부진’
뉴저지 8학년 학생들이 미전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작문 표준시험(NAEP: National Assessment of Educational Progress)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3일 발표된 시험결과에 따르면 시험을 치른 뉴저지 8학년 학생들 중 95%가 합격수준의 점수를 받아 미전역에서 가장 높았다. 뉴저지 8학년 학생들의 평균 점수는 200점 만점에 175점이었다. <도표 참조>
뉴저지에 이어 커네티컷이 171점이었으며 매사추세츠가 167점, 버몬트와 메인 주가 각각 161점을 기록했다.미 전체 평균은 154점이었으며 합격률은 88%였다.뉴욕은 이번 시험에서 미 평균치인 154점(19위)을 기록, 평균적으로 뉴저지 학생들의 수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시험은 작문을 쓰는데 있어 학생들의 설득력과 문장력 등을 평가하고 있다.
뉴저지주 학생들의 시험 결과를 인종별로 분석해 보면 아시안 학생들이 평균 191점을 받아 가장 높았으며 백인 학생들이 184점, 히스패닉계 학생들이 162점, 흑인 학생들이 152점을 각각 받았다.
한편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작문 시험 결과, 미 전체적으로 82%가 합격 점수를 받아 5년 전의 74%보다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2학년 학생들의 시험결과는 주별로는 발표되지 않았다. <정지원 기자>
NAEP 8학년 시험 결과
주 점수
1. 뉴저지 175
2. 커네티컷 171
3. 매사추세츠 167
4. 버몬트 161
5. 메인 161
6. 콜로라도 160
19. 뉴욕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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