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스카이라인 칼리지에 재학하는 한인 조가희(25·사진·미국명 조앤)씨가 미 유력 일간지 ‘USA 투데이’가 선정한 2008년도 최우수 커뮤니티 칼리지 장학생에 뽑혔다.
전국 50개주 849개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에 재학하는 1,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심사한 올해 장학생 선발에서 조씨는 전국 최우수 장학생(1팀) 20명에 포함돼 2,500달러의 장학금과 트로피를 수여받는다. 미생물학을 전공하는 조씨는 국립보건기구의 기금 지원으로 지난해 여름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에서 천연음식방부제에 관한 연구에 참여했고 지난해 가을에는 전국 컨퍼런스에서 발표 기회를 가지며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평소 저소득층 한인학생들에게 수학과 과학을 개인 지도하는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조씨 이외에도 올해 1팀부터 3팀까지 총 60명을 선발한 커뮤니티 칼리지 장학생에 일리노이 듀페이지 칼리지에서 생물학과 종교학과를 복수전공하는 샌디 김(27)씨도 3팀 20명 중 한명에 선발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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