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사이드 고교와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 등이 뉴욕주 교육부의 성적부진 학교(SINI) 중 하나로 지목됐다.
8일 주 교육부가 발표한 SINI(Schools In Need of Improvement) 학교 명단에는 시내 27개 학군내 총 81개 고등학교가 포함됐다. 이들 학교는 연방낙오학생방지법(NCLB)에 의거, 특정 과목에서 2년 이상 성적 향상을 기록하지 못해 명단에 올랐다.
주 교육부는 지난해 12월에는 주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SINI 명단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명단은 뉴욕시내 공립 고등학교만 포함돼 있다.
베이사이드 고교와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를 비롯, 존 바운 고교 등도 모두 영어 과목의 성적이 1년~4년째 향상을 보이지 않아 명단에 포함된 경우다.
뉴욕시 전체로는 기존에 SINI 명단에 올랐던 14개 고등학교와 2개 학군이 성적 향상을 기록해 올해는 불명예를 벗어던졌고 총 81개 학교 가운데 14개 고교는 올해 처음 SINI 명단에 오른 학교다. 학교 명단은 뉴욕주 교육부 웹사이트(www.nysed.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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